남한대학생들, 북한인권개선에 앞장선다

2006-08-11

남한의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는 11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심포지엄을 갖고 젊음의 힘으로 북한에 인권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참가한 대학생들은 북한의 인권문제는 나의 문제요 민족의 장래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가 주관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심포지엄 - RFA PHOTO/이현기

한 대학생은 우리들이 외치고 있는 북한인권개선의 요구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남자 대학생: 참여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이 외치고 있는 말들이 절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사실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과오를 생각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북한인권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남자 대학생: 큰 행사는 많이 없었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가는 것 같습니다. 북한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몰랐는데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라는 입장에서 우리의 문제이고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내 이웃의 친구의 문제요 민족의 문제이니까?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러한 좋은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여학생은 북한인권개선에 나설 수 있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대학생: 평소에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 북한총살형에서 총 맞아 죽는 영상을 보고 실감났거든요. 사람이 사람을 인권을 누르고 제재를 한다는 게 참 이 지구상에서 아직도 그런 나라가 남아 있다는 게 대개 마음이 아프고 내가 그에 대해서 뭔가 할 수 있고 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습니다.

또 다른 여학생은 북한에 인권개선의 날이 와서 북한주민들도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대학생: 제가 이런 북한인권에 관해 관심을 갖은 것도 얼마 되지 않는데 참여하면서 느끼는 것은 꼭 북한인권이 개선이 돼야 된다 생각을 하고 그리고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이런 행사들이 많이 진행이 됐으면 좋겠고 북한인권이 개선이 돼서 북한사람들도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남학생은 북한인권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자 대학생: 다음해에는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행사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고 북한인권개선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하려고 결심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남자 대학생: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북한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같이 행동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여학생도 많은 사람들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기를 소원했습니다.

여자 대학생: 저도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해서 이런 좋은 일이 있다는 걸 알고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서울-이현기

© 2006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