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25)
<참역사문화 운동>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오늘은 곁길로 들어 두어가지 경우를 통해서 우리가 우리
중국 서안지방에는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약 100여개의 피라미드가 있다고 한다.
1982년 중국이 300m가 넘는 대형 피라미드에 대한 발굴작업을 벌였는
기자들까지 초청하여 발굴내용을 설명하고 공개적으로 시작
이집트의 가장 큰 피라미드의 높이가 180m를 넘지 않는데 비해 중국 서안지역의 피라미드 중 큰 것의 높이는 300m가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학자들, 다큐제작자들의 피라미드 공개 요청에 중국정부가 끝까지
사진을 판독한 결과 피라미드 개수는 100여개, 이것들은 과연 누구의 무덤들일까?
중국인들이 정말 두려워 하는 것은?
여기 마고문화 연구가 마김황 혜숙 박사(클레몬트 대학원 여성종교학 박사)의 발표문 내용 중 그 일부를 소개한다.
“한국인이 창조하고 수호해 온 중국문명 이전의 마고문명….중략…<한단고기> 의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지금 중국인들이 한국인들만큼이나 자신의 역사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 고 있다는데 중국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한국인들에게 역사를 빼앗길 것을 두려워 하기보 다는 중국인들의 동아시아 고대사와 한국상고사에 대한 역사와 문명의 강탈이 전세계에 들 통나는 그것을 더 무서워할 것이라 한다.
중국인들의 문명은 동아시아 최초의 문명도 아니고, 중국이라는 민족국가 성립의 자체가 중 국 이전의 마고문화적 한국인들의 통치를 무력으로 뒤업고 세워졌다는 이 사실이 밝혀질까 봐 두려워할 것이라고 결론 짓는다.
또 진시황제의 분서갱유의 사건이나 한나라 때 정치적인 목적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사서오 경 등 중국의 고전서들이 가짜라고 증명되는 날이 두려울 것이며, 궁극적으로 중국의 역사 만으로는 중국대륙에 위치한 고고학적 유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두려울 것이라는 것이 다. 즉 5500년 전(기원앞 3500)으로 추정되는 홍산문화가 그것이다.
또 중국대륙에 이집트 피라미드와 규모가 비슷한 100개 이상의 피라미드가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은 아직 전 세계의 학자들이 알고있지 못한다. 만약 그것이 중국의 것이라면 중국정부가 그것을 세계에 알리기를 꺼려할 이유가 없다... 하략”
중국 제3의 공정 중국고대문명탐원공정
위 홍산문화라면 단군조선 앞 환웅시대의 신시문화(기원앞4710~2920)로서 신상(神像)과 신전
(神殿)의 유적이나 여러종류의 빗살무늬 토기, 옥룡, 벽옥룡, 옥누에, 옥돼지 장식품 등의 유적
들로서 입증된 한국 상고사문화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제 3 공정인 ‘요하문명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둔갑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까지 중국에서는 황제(黃帝) 헌원을 자신들의 전통적인 시조로 모셔왔다. 그래서 유교에 서 말하는 도통(道統)도 ‘황제-요-순-우왕-탕왕-문왕-무왕-주공-공자-맹자’ 로 이어 내려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염제(炎帝)를 자기들의 신화적 조상으로 편입 하여 스스로를 염황지손(炎黃之孫)이라 한다.
그리고 이제는 동이족의 수장이라고도 하는, 신시 제 14대 환웅 자오지 (慈烏支) 즉 치우천황 (蚩 尤天皇)마저도 그들의 조상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마쳤으며 1992년부터 1997 년까지 하북성 탁록현에 귀근원(歸根苑)과 중화삼조당(中華 三祖堂)을 건립하고 황제. 염제, 치우를 그 삼조당(三祖堂) 안에 모셨다(어떻게 조작되었는지는 기회보아 상세히 기술하겠다)
황제와 치우가 싸웠던 곳, 동아시아 최초의 탁록대전이라는 전투를 벌였던 바로 그곳 탁록 에서 그들은 지금 엄청난 일들을 꾸미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동북
3성, 즉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성에서 일어났던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
그들은 그것으로 멈추지 않고, 동아시아의 고대사를 중국의 역사로 조립하고 있는 ‘중국고대 문명탐원공정’ 즉 ‘요하문명론’으로 불려지는 공정을 새롭게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 국경 안에 있는 모든 소수민족(56개 민족)과 그 역사는 고대로부터 중화민족의 일원이고 중국사’라는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의 연장선의 작업이며 곧 공정이다.
이야말로 우리의 조상까지도 송두리째 앗아갈지도 모르는 공정이 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바로 세우는 일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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