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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 작은 소망의 꿈이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이현기(대풍 블로그 운영자) 2009년 기축년 새해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한민족들이 기쁨과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기축년 올해는 소의 해다. 큰 소망을 품기보다는 작은 소망으로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부끄럼 없는 삶이면 어떨까? 이주행 문학박사의 “소처럼 살다 가리라” 제목의 책을 미국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조지메이슨 도서관에서 빌려 왔다. 이주행박사는 소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소는 성인 군자이다. 소는 인간보다 몇 배 훌륭히 살다가 가는 짐승이다. 인간을 위해 헌신을 하면서도 인간에게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 등에 대해 전혀 불평을 하지 않는다. 사자와 호랑이처럼 연약한 짐승을 잡아먹지도 않는다. 파리 떼가 온몸에 달라붙어 괴롭혀도 저리 가라고 이따금씩 꼬리를 .. 더보기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9)-이문형시인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9)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의하편의 기록을 보면 중국의 사기에서는 탁록의 전투에서 황제 헌원이 승리했다고 기록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기술 하면서 아홉군데의 야금소에서 광석을 캐고 철을 주조하여 만든 병기를 만들었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가진 자우지환웅(치우천왕)이 능히 안개를 일으켰으며 천하가 두루 두려워 하였다. 헌원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 여기서는 ‘치우란 우뢰와 비를 크게 일으켜 산하를 바꾼다는 뜻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40여 중국의 역사책에 언급된 치우천왕의 기록에 비해 정작 우리의 역사책에는 그 기록이 없다는 아이러니, 그나마 치우의 기록이 대체로 상세한 와 는 위서(僞書)다, 아니다 진위(眞僞) 논란이 진행 중인데, 사학.. 더보기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8)-이문형시인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8)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중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사서로 꼽히는 약 4300년 (혹은 4200년 전이라는 주장도 있음) 전의 산해경(山海經)에 기록된 치우천왕과 관련된 부분의 해설내용을 간추려 옮긴다. 우선 안호상의 에서 4200년 전 이라고 한 기록을 보자. [기원 앞 4500년 앞에 백익(伯益)이 지은 산해경(山海經)에서 저같이 말하였다. 북쪽 크고 넓은 더거친 땅에 한밝산(不咸山)이 있는데 이 땅이 곧 숙신나라(肅愼國)다…..조선인 숙신의 위치가 동아의 동북녘임으로 여기에 사는 사람을 통틀어서 곧 동북민(東北民)이라, 동방민(東方民)이라, 동북이(東北夷)라, 동이(東夷)라, 혹은 단순히 이(夷)라 하였다….] 또 김종서의 에서는 [한국인들이 하나님(하느님)의 자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