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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흥겨운 장터…부스마다 '인산인해' 28일 LA한인축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한인 청소년들이 카메라 프레시를 터트리며 열광하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식'. 인파가 몰리는 인기 부스엔 뭔가 색다른 게 있다. 바로 맛보기 코너. 전남 장성군의 파김치.갓김치.무우말랭이 오산 누룽지 서천 김.서천 다시마 강원 횡성군 안흥진빵 부스는 시식 코너에서 직접 맛을 본 사람들의 구매 행렬이 줄을 이었다. 안흥 진빵은 시식용을 제외하고 1500여 박스를 팔았으며 장성군의 김치도 품절 사태를 빚었다.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로 물이나 음료수를 나눠주는 부스에 사람들이 북적였다. 또한 시원한 맥주를 마시려는 맥주 판매점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국의 정상급 연예인이 대거 몰려오던 예년 행사에 비해 올해는 '낭만 고양이'를 부른 .. 더보기
‘파란눈 여인’ 워싱턴 최고가수 동백 아가씨’ 열창 로랜 애쉬모건 양 가요열창 대상 수상 워싱턴 최고의 가수를 뽑는 가요열창에서 미국 여성이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제 6회 한미축제의 일환으로 27일 저녁 우중(雨中) 열전을 벌인 워싱턴 가요열창에서 대상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감칠 맛나게 부른 로랜 애쉬모건 씨(버지니아 맥클린 거주)가 차지, 부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샤프 여행사 제공)을 받았다. 애쉬모건 씨는 외국인 최초의 가요열창 도전에, 대상까지 거머쥐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 김재욱 대회장이 대상을 차지한 로랜 애쉬모건 양에게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25세로 현재 메릴랜드대 민족음악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애쉬모건씨는 2005년부터 2년간 서울의 한 영어학원에서 음악 선생으로 근무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더보기
퓨전국악 '황진이'-워싱톤 KORUS FESTIVAL서 인기만점 젊은 감각의 시원한 의상. 머리카락을 길게 풀어헤치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세련된 한복, 제법 진한 화장을 한 6명의 '황진이' 여성 퓨전 국악팀 '황진이'가 워싱톤 동포들에게 고향향수를 뿌려 주었다. 황진이의 이번 워싱톤 공연에서는 베토벤 비창, 오나라, 도리지, 댄싱퀸, 항가리 무곡등을 선보여 오랫만에 고향의 향수를 맞은 한인들이 눈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