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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워싱턴DC 북한동포 구출 통곡기도회 워싱턴 일원 동포 기독교인들이 통곡 기도를 하고 있다. RFA PHOTO/이현기 한인교회연합(KCC)이 북한 인권 회복과 탈북 고아들의 조속한 구출을 미 정부에 호소하는 대규모 행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북한동포구출을 위한 통곡기도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400여 명의 동포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지니아 버크에 소재한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가장 많은 한인교회들이 참가한 가운데 탈북자의 영상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자유 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가 한인교회연합 활동에 격려하고 많은 목회자들이 죽어가는 내 동족 구출의 통곡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워싱턴 DC 일원에서 열린 북한 동포 구출을 위한 통곡 기도회, 현장의 소리로 함께합니다. .. 더보기
북한 인권개선 촉구하는 한인 2세들 워싱턴에서 열린 KCC 행사. 사진-KCC 제공 북한동포들이 참혹한 인권 탄압에서 벗어나 좀 더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동족 사랑의 마음을 담아 사랑하고 행동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바로 한인교회연합 청소년 인턴들이다. 110명의 한인 학생 인턴들은 워싱턴 디시 일원에서 7월 14일 인턴 맨토링을 시작으로 15일 내셔널 프레스 클럽 기자회견, 오후 3시 15분 백악관 인근 라파엣 공원에서 집회와 가두행진을 펼친다. 그리고 사흘째인 16일에는 국회의사당 서편 잔디밭에서 다수 연방의원들이 초청된 가운데 집회와 각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16일 오후 7시 30분에는 버지니아 필그림 교회에서 한인 1세와 2세가 함께 하는 통곡기도회가 열린다. 2세인 한인교회연합 샘 김 사무총장은 ‘미국에서 태어나 남북.. 더보기
파라과이 한인들의 월드컵 축구 열정 파라과이 한인들이 경기장 주변에서 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파라과이 한인회 파라과이 한인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단의 예선 러시아전과 알제리전에 1,500여 킬로미터를 달려 직접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출발해 무려 26시간을 버스를 타고 달려가 응원전을 펼치고, 26시간을 달려 다시 아순시온으로 돌아온 파라과이 한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 파라과이는 한인 동포들이 사는 나라로는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먼 나라이다. 파라과이 한인 이민은 1965년 한국 보건 사회부가 공개 모집해 중남미로 이민해 온 산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단 응원전을 펼친 파라과이 한인들 이야기로 김광진 파라과이.. 더보기
남가주 육군동지회 김복윤 회장 육군 5군단은 6·25를 맞아 경기도 포천시 군단 사령부에서 호국영령 위령대재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25일 참전용사들이 특공무술 시범을 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복윤 예비역 중령은 6 25전쟁은 정말 민족상잔 비극의 전쟁이었다고 회고하고,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참전용사들이 주축이 돼서 전 세계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전쟁에 관해 잊히지 않게 교육해 주기를 바라고, 자유민주주의 하에서의 남북통일이 달성되기를 소망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복윤 예비역 중령과 한국전쟁 이야기로 함께합니다. 김복윤 참전용사는 현재 남가주 육군동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복윤: 저는 현재 미국 로.. 더보기
브라질 한인들의 삶과 열정 브라질 한인들 2014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단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한인회 제공 브라질 한인회는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았으며 브라질에서 6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팀 참가로 브라질 한인들의 월드컵 열기로 더욱 가득하다. 브라질 한인들은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 예선전 응원으로 조국 사랑과 기쁨으로 만끽하고 있기도 하다. 전 세계 한인들이 그렇듯이 브라질에서도 응원단을 발족하고 지난 17일 한국대 러시아와의 경기에 이어 한국대 알제리와 한국대 벨기에전에 응원을 펼친다고 브라질 한인회 박남근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는 브라질 한인회 이모저모를 박남근 회장으로부터 알아본다. 브라질 한인회는 어떻게 시작.. 더보기
2014 브라질 월드컵 세계 한인응원 소식 브라질 한인회 회장단이 함께하고 있다. 가운데 박남근 회장. 사진제공: 브라질 한인회 2014 브라질 월드컵이 6월 12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개최국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 개막전으로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 2014 월드컵 개막을 전 세계에 알린 브라질을 대표하는 남미의 최대 도시 쌍파울루는 특유의 활발함 속에 월드컵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최대의 국토를 지닌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이며 삼바와 카니발의 본고장이기도 하며, 축구 강국이기도 하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어제 개막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세계 한인 응원단 소식으로 함께한다. 브라질에서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는 브라질 한인회 박남근 회장은 2014 월드컵 열기 뜨겁다고 들려준다. 박남근: 브라.. 더보기
리치몬드주예수교회, 다문화 축제 한마당 리치몬드 주예수교회에서 인종화합을 위한 다문화 축제가 열렸다. 사진제공: 주예수교회 리치몬드 주예수교회(담임 배현찬 목사)는 지난 5월 18일 다문화 음악축제(Intercultural Music Festival)를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음악축제에는 리치몬드 지역 흑인교회, 백인교회,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안교회에서 6개 성가대와 찬양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주민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각 인종 고유의 문화가 배여 있는 찬양을 통해 하나가 되는 기쁨과 은혜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94년 이스터미니스터 장로교회와 주예수 교회의 친선예배로부터 시작해 지난 20여 년 동안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해온 다문화 음악축제가 올해는 참여교회들의 다채로운 특별 공연으로 축제에 재미를 더해 줬다고 배현찬 목사.. 더보기
워싱턴 여성회, 한인사회 봉사 이야기 워싱턴 여성회 회원들이 제2회 걷기대회 참여해 함께하고 있다. 사진-워싱턴여성회 제공 워싱턴 여성회(회장 쉴라 레이호, 한국명 신영숙)는 지난 3월 창립 32주년 장학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했다. 워싱턴 여성회는 이 행사에서 워싱턴 지역 고교생을 비롯한 학생들에 총 1만 5천여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워싱턴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 학생 6명과 한국과 미국인의 혼혈학생들이 재학 중인 한국에 혼혈아 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워싱턴 여성회는 1982년에 창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국제결혼 여성들이 대다수인 회원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과 적응, 교육, 친목 도모,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워싱턴 여성회의 봉사활동 이모저모를 쉴라 영숙 레이호 회장으로부터 알.. 더보기
미 버지니아 한인장애인과 봉사자들 버지니아 KADPA회원들이 아이스 스케이팅 교실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KADPA 버지니아한미장예인협회는 한인 장애인 부모들의 언어적 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도와 미국 정부의 여러 혜택을 받도록 돕고 있다. 버지니아한미장예인협회에는 자폐증 가족의 모임, 다운증후군 가족모임, 성인이 된 장애인을 둔 가족 모임들이 있어서 서로의 공통된 문제들을 나누며,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사회보장제도나 지식 각종 질병에 대한 의학 상식 등 여러 주제를 갖고 정기적으로 세미나도 갖고 있다. 또한, 활발한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수잔 오 회장은 통일되면 북한 장애어린이를 만나보고 싶고 또한 세계 장애 아동들과는 장애 .. 더보기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 수잔 오 회장 장애인 부모를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KADPA 제공 버지니아 한미 장애인협회는 장애자녀가 있는 몇몇 가정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장애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갔던 경험들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한 작은 모임으로 시작됐다. 회원이 증가하면서 같은 문화권에 속한 장애자녀들의 장래를 신중하게 고민하며 조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회원들이 당면하는 여러 제반 문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사회봉사기관으로 성장해야 할 필요성을 통감해 2001년 4월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가 발족되었으며, 현재는 90여 가정이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8 월에는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가 장애우를 위한 콘서트를 열어 5천 달러를 장애 청소년들의 그룹 홈 건립기금으로 적립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