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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전 미 연방 하원의원 김창준의 인생역정 방송듣기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사진 제공: 김창준 정경아카데미 한국인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사람은 대한민국 5,000년 역사상 김창준 씨 단 한 사람뿐이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도 아니요,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한인 1.5세도 아니다. 그는 한국에서 대학까지 다니고 육군에 입대해 제대한 뒤 단돈 500달러를 들고 혈혈단신, 당시 세계에서 열 손가락에 꽃힐 정도로 가난했던 조국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와 접시를 닦으며 고생했던 1960년대 초의 전형적인 한국인 고학생에서 연방하원의원이 된 장본인이기도 하다. 김창준 전 의원은 한인 2세들은 더 큰 정치력이 발휘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최초 미.. 더보기
캐나다 북한인권의 날 이끈 북한인권협 방송듣기 캐나다 북한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정치범수용소 생존자의 증언을 듣고 있는 앞줄 왼쪽부터, 캐나다 배리 데볼린 하원부의장, 제이슨 케니 복합문화장관,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장관, 이경복 회장.(사진제공: 캐나다 북한인권협) 캐나다에서 북한인권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HRNK, The Council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가 9월 28일을 북한인권의 날로 선포했고, 캐나다 정부가 공식 승인했다. 그리고 캐나다의 관계장관이 북한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의 이경복 회장은 9월 28일은 북한인권의 날(Human Rights in North Korea Day)로 .. 더보기
보스톤 한인교회 한국문화축제 대성황 방송듣기 보스톤한인교회 성도들과 문화축제 출연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윗쪽 두번째가 이영길 목사) 사진-보스톤한인교회 제공 보스톤 한인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국문화축제 한마당을 열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바람에 날리는 한 떨기 꽃잎’이라는 부제로 지난 12일 개최된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한국음식을 즐기며, 한국 전통음악 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 음악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감동적인 연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1953년 한국전쟁 종전이 있던 해 추수감사절 주일에 유학생이던 박대선 목사의 인도로 첫 예배를 드렸으며, 3세대가 함께 배우는 교회, 한민족의 문화를 이어가는 교회, 사랑으로 정의를 이.. 더보기
하워드 카운티 미술공모전 입상 김태원 씨 방송듣기 김태원 씨의 공모전 입상 작품. 사진제공-김태원 씨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김태원 씨가 2013년 하워드 카운티 미술공모전(Art Howard County 2013) 사진 부문에서 입상했다. 김태원 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비눗방울 묘기(Bubble Magic)를 출품해 입상한 것이다. 김태원 씨는 중, 고등학교 시절 야구선수에서 사진작가로 변신한 스포츠 사진작가로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과 미국에서 사진 작품전을 10여 차례 갖기도 했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사진작가 김태원 씨의 사진 세계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김태원 씨는 올해로 사진작가 활동 40년을 맞아 하워드 카운티 미술공모전에서 수상했는데 김 씨는 메릴랜드 주에서 매년 가을에 펼치는 .. 더보기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장애우 돕기 공연 방송듣기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 함은선 회장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서울대 동문들이 각별한 장애우 사랑으로 한인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는 지난 8월 하순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를 후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가졌다. ‘사랑의 하모니’란 주제를 내건 이번 콘서트는 줄리아드 출신의 최고 솔로이스트들과 촉망받는 차세대 연주가가 독주, 이중주, 트리오, 앙상블 등으로 다양한 무대를 꾸며 클래식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 함은선 회장으로부터 장애우 돕기 사랑 콘 서트와 동문들의 소식으로 함께한다. 함은선 회장은 지난 8월에 장애우 돕기 행사를 갖게돼 기쁘다고 말한다. 함은선: 음악을 사랑하시는 동문들이 참 많으세요. 음악.. 더보기
LA 유의영 전 교수가 겪은 6.25 이야기 방송듣기 유의영 씨가 전남 보성 녹차밭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유의영 씨 제공 625 당시 90일여간의 공산치하 압제로부터 남한의 수도 서울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서울 수복 중 희생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날이 9.28 서울수복일이다. 한국전쟁 중 12살의 소년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피난처에서 서울의 집을 수차례 왕래하며 옷가지를 날라 전쟁 중에 가정 살림을 도왔던 이가 있다. 재미동포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대학 (California State University) 유의영 은퇴교수이다. 유 교수는 당시 서울과 시골 안팎의 상황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유의영 교수로부터 자신이 겪은 한국전쟁의 이야기를 듣는다. 유 교수의 한국전쟁 수기는 자.. 더보기
미 뉴저지 늘푸른 농장 경로잔치 대성황 방송듣기 2000여명의 한인 노인들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앞줄에 음식을 서브하는 늘푸른 농장 김종일 사장) 미국에 사는 한인들도 추석명절이면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어 어른 섬기는 참뜻을 기린다. 올해도 워싱턴 DC를 비롯 미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타민족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미국 동부 뉴저지 해밀턴에 위치한 늘푸른 농장이 8월 11일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남부 뉴저지를 비롯 뉴욕과 메릴랜드 등지의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닭 바베큐와 떡, 나물 등을 결들인 푸짐한 식사와 흥겨운 농악대의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늘푸른 농장 김종일 사장으..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 (들뫼바다 산행대장 박춘기 씨) 방송듣기 들뫼바다 회원들이 캐나다 록키 마운틴을 산행하고 있다.(오른쪽 박춘기 산행대장) 사진-박춘기 씨 제공 재미동포들도 많은 산악회가 있어 미국에 있는 산이나 그리고 가까운 캐나다 그리고 남미까지도 산행의 즐거움을 갖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메릴랜드 엘리컷 시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들뫼바다’ 산악회는 올가을 한국의 명산을 찾아 해외 원정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산악회인 들뫼바다 산행의 이모저모를 박춘기 산행대장으로부터 알아본다. 박춘기 산행대장은 들뫼바다는 순수 우리말의 조합이라며 전문성을 띤 산행동아리라고 설명해준다. 박춘기: 들뫼바다는 우리 순수 말을 조합한 겁니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산행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자! 란 취지가 담겼습니다. 저희 ..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월드 미션대학 음악과 윤임상 교수) 방송듣기 윤임상 지휘자. 미국 서부지역에서 대학교수이며, 코리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월드 미션 대학 음악 학과장인 윤임상 교수이다.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한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LAKMA의 지휘자로서 정평이 나 있기도 하다. 그는 항상 전문적인 연주와 함께 자선음악회로 미주 사회 자선단체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월드 미션대학 음악과 윤임상 교수로부터 LAKMA 단체 음악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자선음악회를 강조하는 LAKMA 단체는 어떤 단체인지 궁금하다. 윤임상 교수에게 LAKMA, 즉 한미 음악협회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 윤임상: LAKMA(The Los Angeles Korean-American ..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문일룡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 의장) 방송듣기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문일룡 의장이 한 모임에서 인사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 훼어팩스 지역에서 선출직 공직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가 있다. 바로 문일룡 변호사다. 그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의장 연임에 성공해 세 번째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문 의장은 지난 11일 교육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장에 단독 출마해 의장의 재선출 됐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문일룡 의장의 이야기로 함께한다. 문일룡 의장은 지난 1995년에서 1999년에 이어 2004년부터 지금까지 4선 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2006년과 2012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문 의장에게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를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