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한국인

6.25 참전용사 김석춘 선생의 인생과 지혜 한국전 참전용사 김석춘 선생 사진-김석춘 선생 제공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석춘 선생은 2011년 김익창 박사가 발간한 사선을 넘어서 책 부록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김석춘의 전투일지로 한국 전쟁의 참화를 2세들에게 알렸는데, 김석춘 선생은 전투일지를 포함한 자신 삶을 뒤돌아보는 책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거두지 말라’를 작년에 발간했다. 일제 강점기에 아버지를 따라 만주로 이주해 살면서 학창시절 이야기와 해방 의 어려웠던 삶도 진솔하게 전하고 있다. 김석춘 선생은 1987년에 미국으로 이민 와 현재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6.25 참전용사 김석춘 선생의 인생과 지혜 이야기로 함께한다. 김석춘 선생은 1929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아버지.. 더보기
재미한인 최연홍 시인의 삶과 행복 1976년 최연홍 씨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함께 링컨 메모리얼 방문했다. 사진-최연홍 교수 미국 여러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활동한 바 있는 최연홍 시인은 충북 영동 출신이다. 그는 연세대 재학 중 현대문학에 데뷔를 시작으로 많은 시편을 미국의 여러 문예지와 PEN International (런던)에 발표 했으며 미 의회 도서관에서 계관시인 초청으로 한국시인으로는 처음으로 시 낭송을 한 바 있다. 그가 쓴 ‘애리조나 사막’은 미국 남서부를 그린 최고의 시편으로 선정돼 미국 대학교재에 수록되는 영광과 폴트갈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바로 최연홍 시인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어머니’ 사랑을 그린 시가 그의 가장 값진 시가 아닌가 싶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최연홍 시인의 어머니 사랑과 12명 한인.. 더보기
재미한인 최연홍 교수의 삶과 행복 최연홍 교수의 영문 회고록 ‘나의 노래: 코리안-아메리칸의 삶(Song of Myself: A Korean-American Life)’ 출판기념회가 지난 2010년 4월 11일 열렸다. 최 교수는 1968년 70달러를 들고 시애틀에 유학을 와서 80년대 초반 워싱턴으로 이주, 이곳에서 36년을 살았으며, 가난한 시대를 살아온 이민 1세대의 꿈과 아픔을 2세, 3세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미국 워싱턴 DC 제퍼슨 기념관을 둘러 보는 최연홍 교수. 최연홍 교수는 시인, 영문학자, 정치학자, 환경학자, 문필대사 등 따라다니는 그의 명성은 많지만, 시인으로의 삶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2013년에 12명 한인의 영시를 모은 I Am Homeland를 발간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 더보기
6.25남침 최초 방송 아나운서 위진록 2012년 6월 연합뉴스는 미국국립문서보관소가 소장해온 '뉴욕타임스(NYT) 자료'를 입수했다. 한국 전쟁 당시 러시아 타스통신의 워싱턴 주재기자인 미카엘 프드모프도가 트루먼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본국으로 전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1950년 6월 25일 오전 6시 당시 중앙방송( 현 KBS) 라디오를 통해 임시 뉴스를 처음 전해준 아나운서는 재미동포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사시는 원로 아나운서 위진록 씨이다.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당시1950년 6월 25일) 3.8선 전역에 걸쳐 북한 괴뢰군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 위진록 션생은 6.25전쟁과 9.28서울수복 첫 방송뿐 아니라 1948년 5.1.. 더보기
미주 태권도 장학회 장세영 회장 장세영 회장 가족이 태권도로 함께 하고 있다(가운데가 장세영 회장). 사진제공: 미주태권도장학회 미국 메릴랜드에서 태권도 발전에 매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US 태권도 아카데미 장세영 관장이다. 장 관장은 지난 2005년에 미주태권도장학회를 창립해 태권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주태권도장학회는 2013년까지 18만 9천여 달러의 장학금을 태권도장, 사범과 선수 봉사자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미주태권도장학회 장세영 회장으로부터 장학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장세영 회장은 미주태권도장학회가 시작하게 된 동기를 들려준다. 장세영: 저는 1993년부터 2006까지 14년 동안 메릴랜드 지역 태권도협회 회장을 했습니다.. 더보기
워싱턴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동상 건립 추진 워싱턴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 2013년 정기모임 후 사진촬영(두번째 줄 오른쪽 4번째가 김택용 회장). 사진 제공: 워싱턴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 워싱턴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는 지난 12월 초 정기 모임을 갖고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동상 건립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허종욱 박사는 이승만 박사의 존재 의의라는 제목의 강좌에서, 이승만 박사는 공산국가로 흡수될뻔한 한반도를 남쪽만이라도 구출해 민주주의 국가로 세웠는데, 알지 못하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 때문에 이를 재발견하려는 정신이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의 태동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워싱턴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김택용 회장으로부터 주요 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는 한국.. 더보기
메시야 평생교육원 한세영 목사 메시야 평생교육원 교사들이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받고 있다. (맨 오른쪽이 한세영 목사) 사진 제공-메시야 평생교육원 미국 북 버지니아(Northern Virginia ) 중심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소재한 메시야 평생교육원이 설립 4주년을 맞으면서 매 학기마다 200명이 넘는 한인 노인들이 컴퓨터 기타 영어 강좌 등으로 젊음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메시야 평생교육원 교사 10명이 올해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아 한인 시니어 교육의 장으로서 미국 사회에서도 칭송을 받았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메시야 평생교육원에 이모저모를 한세영 목사로부터 듣는다.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메시야 장로교회 비전 가운데 하나로 2010년에 시작됐다고 한다. 한세영 목사: 메시아 평생교육원은 워싱턴 인근 어르신.. 더보기
한인 1.5세 마크 김 버지니아 하원 3선 버지니아 주 하원 3선에 성공한 마크 김 의원. 사진 제공-마크 김 OFFICE 한인 1.5세 마크 김이 버지니아 주 하원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1988년 정계에 첫발을 들여 놓은 마크 김은 2009년 보수적인 버지니아 주에서 역사상 동양인으로 처음 주 하원이 됐다. 그리고 마크 김 의원은 2011년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재선에 성공한 이후 올해 3선에 도전해 또다시 성공했다. 김 의원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고 그동안 선거 캠페인을 도와준 자원봉사자들과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버지니아 주 자원과 기금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버지니아 최대 난제인 교통문제를 비한 교육문제 개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활동도 펼.. 더보기
사회봉사하는 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 굿스푼 공연에 참가한 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정재훈 이사장). 사진 제공: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 워싱턴 일원에서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이다. 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금 음악회를 개최해 오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인들을 향한 625 기념음악회와 911위로 음악회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티노 선교단체인 굿스푼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가져 교포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워싱턴쏠로이스트앙상블 활동의 이모저모를 정재훈 이사장으로 들어본다. 정재훈 이사장은 워싱턴쏠로이스트암상블 단체명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정재훈: 미국의 .. 더보기
재미 한인 도상국씨의 이슬 사진전 미국 메릴랜드에 사는 사진작가 도상국 씨의 이슬 사진전. 사진 제공: 도상국 씨 미국 메릴랜드에 사는 사진작가 도상국 씨가 풀잎 끝에 맺힌 아침 이슬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아침을 줍는 보석’주제로 이슬 사진전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갖고 있다. 도 작가는 작지만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아침 이슬을 추수 밭에서 잘 여문 이삭을 줍듯, 아침바다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진주를 줍듯 하나하나 앵글에 담았다면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숨 막히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슬들에서 다양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들려준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사진작가 도상국 씨의 이슬 사진에 이모저모 이야기로 함께한다. 왜 하필이면 이슬 사진을 하느냐고 도상국 작가에게 물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