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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지구촌의 한인들(베를린 글뤽아우프 신성식 회장) 방송듣기 파독광부 50주년 기념 KBS 가요무대 준비 모임에서 기념 촬영(왼쪽에서 두번째가 신성식 회장). 사진제공-신성식 회장 2013년은 한국 젊은이들이 서독 광산으로 파견된 지 50년, 반세기가 된다. 한국 젊은이들이 가난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낯선 타국 땅 서독 광산에 첫발을 디딘 것은 1968년이다. 20대 30대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들은 독일에서 한국인의 근면성으로 인해 칭송을 받았으며, 이들의 피와 땀은 한국 경제발전에 초석이 되었다. 이제는 칠팔십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지만, 조국 발전에 힘을 보탰다는 자긍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파독광부 삶의 이야기 베를린 글뤽아우프 신성식 회장에게서 듣는다. 베를린 글뤽아우프 신성식 회장은 크고 작은 행사가 지..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 방송듣기 2011년 미군 참전 용사 보은 행사에서 홍일송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버지니아 한인회 미국의 수도 워싱턴 인근 도시에 버지니아 한인회가 있다.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은 1.5세의 한인회 회장이다. 그의 꿈은 1세와 1.5세 2세가 미국사회에서 성장하는데 1.5세가 주축 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추구한 사업은 한인들 위한 직업학교와 한인회 차원의 참전용사초청 보은의 밤 행사를 하는가 하면, 지방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한인회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버지니아 한인회 홍일송 회장으로부터 버지니아 한인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에게 한인회를 소개해 달라고 했다. 720만..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LA 국군포로송환위원회 정용봉 회장) 방송듣기 LA 국군포로송환위 정용봉 회장. 사진제공-LA 국군포로송환위 미국에서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 송환을 위해 발로 뛰는 이가 있다. 바로 1958년 미국에 유학 와 S.I.U. (Southern Ill.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교단보다는 실물경제에 뛰어든 실업가 정용봉 박사다. 정 박사는 625 당시 육군 소위로 임관과 동시에 최전방에서 전투 중 양구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수도 육군병원 (당시 마상에 주돈)에서 약 1년 치료 후 명예제대와 동시에 미국 유학 온 한국전 참전용사이다. 정 박사가 국군포로 송환에 발 벗고 나선 것은 1994년 국군포로로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도착해 귀환보고를 하는 조창호 소위를 TV에서 보고 그가 ‘북한에는 아직도 많은 국군포로들이 억류되어 있..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북 남은 가족 찾는 알칸소대 김경수 교수) 방송듣기 미국 알칸소 주 알칸소 주립대학(농과대학) UA (University of Arkansas) 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학교수가 돼 40년 가까이 교수로 미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금은 은퇴하신 김경수 씨, 그는 한국전쟁 중 북한땅 고향 원산에 그리운 어머님과 동생 셋을 두고 남하했으며, 아버지와 위로 누님과 형님은 서울에 살아 만나게 됐지만, 그리운 어머님과 동생 셋은 지금도 북녘땅 어느 곳에 사는지 63년 동안 만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지금도 애타게 찾는 가족들은 당시 북한땅 강원도 원산시 석우리 189번지에 주소를 둔 1907년생 이순임 어머님, 여동생 74살의 김의수 씨, 여동생 69살의 김은수 씨, 남동생 64살의 김시수 씨이다. 김경수 교수가 북한에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미국서 30여년 태권도 보급한 홍진섭 관장) 방송듣기 홍진섭 관장(가운데)이 자신의 도장에서 두 자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진섭 관장 미국 동부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지역에서 태권도 보급으로 금자탑을 세운 이가 있다. 바로 지난 1982년에 로드 아일랜드 노스 킹 타운에 홍스 태권도 센터를 세워 2,000명 이상의 검정 띠 제자를 배출시킨 홍진섭 관장이다. 지금도 세 살에서 77세 연령의 태권도 수련생에게 한국 국기 태권도 수련을 통해서 정신 통일과 건강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회장으로 한인2세들에게 평화 통일포럼으로 통일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로드 아일랜드 태권도 인이며,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장인 홍진섭 씨의 이야기로 함께한다. 홍진섭 씨는 미국 온..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뉴질랜드 한뉴문화원 한국전 사진전 개최) 방송듣기 김운대 한뉴문화원 원장(오른쪽)이 한국전쟁 사진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한뉴문화원 제공 지금 뉴질랜드에서는 한 참전용사가 한국 전쟁 중에 찍은 사진을 60년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사진전이 열려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시회 영상 보기) 한국전 휴전 6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한인 월드 TV와 한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사진전은 지난 6월 4일 공식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오클랜드 ‘아트스테이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된 사진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모리스 씨가 귀중하게 소장한 120여 장의 컬러로 된 슬라이드를 인화해 세상에 첫선을 보인 것이다. 한뉴문화원은 오는 9월에는 참전용사들이 쓴 수필집을 참전용사와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선물로 증정해 기쁨을 주게 된다...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북한인권법 중요성 강조한 조명철 의원) 방송듣기 조명철 의원이 버지니아의 한 식당에서 교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RFA PHOTO/이현기 남한 헌정 사상 처음 탈북자 출신으로 여당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된 조명철 의원, 조 위원은 지난 5월 24일 미국 워싱턴의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005년에 상정된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19대 때 다시 북한인권법을 만들어 발의했으니 재미동포들 관심을 갖고 북한인권법이 통과되도록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북한인권문제 해결은 핵 문제 해결이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이라며 북한 인권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조명철 의원이 미국 워싱턴의 동포들과 가진 간담회 중 제2부 북한인권법에 관한 내용으로 함께한다. 조명철 의원은 아직도 ..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재미동포와 함께한 조명철 국회의원) 방송듣기 조명철 의원이 미국 버지니아의 한 식당에서 교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RFA PHOTO/이현기 남한 헌정 사상 처음 탈북자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된 조명철 의원, 그는 김일성 사망 직후인 1994년 7월 한국으로 왔다. 김일성 종합대학 박사원 4년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한 북한 엘리트다. 중국 난개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있던 중 중국의 개혁개방과 자유로운 분위기, 대한민국의 다양한 정보 등을 접하면서 북한 체제에 대한 분노가 탈북으로 이어졌고, 탈북이라는 행동을 통해 북한 체제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탈북했다고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조 의원은 북한에서 출신은 물론 집안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았지만, 그 모든 것을 버리고 남한으로 탈북..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농학박사이자 시인 오영근 씨의 삶) 방송듣기 재미 한인 오영근 박사. Photo courtesy of 오영근 재미 한인으로 평생 박쥐 연구에 몰두한 학자가 있다. 오영근 박사다. 그는 미국(University of Michigan)미시간 대학교 해부학 교실에서 박쥐의 동면 기전을 연구해 해부학 석사를 했으며, 일본 큐슈 대학교 동물학 교실에서 박쥐의 수정 생리로 농학박사를 받았다. 오 박사는 연세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에서 인체 해부학에 대한 연구를 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2000년 정년 퇴임하여 현재는 인체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워싱턴 일간지 한국일보에 게재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농학박사이며 시인이신 오영근 선생 이야기로 함께한다. 오영근 선생은 학창시절 교수가 꿈이었다고 말한다. 오영근 선생: 1.. 더보기
지구촌의 한인들(72살에 철학 박사가 된 이원상 목사) 방송듣기 SEED 선교회 국제대표 이원상 목사. RFA PHOTO/이현기 70살이 넘은 나이에 워싱턴 한인으로 영국 웨일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가 있다. 바로 워싱턴 일원 대형교회인 와싱톤 중앙 장로교회를 26년 섬긴 이원상 원로목사이다. 이원상 목사가 이룬 박사는 한인 젊은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고 있다. 이 목사는 또한 국제적인 시드(SEED) 선교회 국제대표로 지금도 선교에 전념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72살에 철학박사 된 이원상 목사의 이야기로 함께한다. 이원상 목사는 1968년에 신학공부를 위해 미국에 왔다고 한다. 지난 45년간의 미국생활을 회고해 달라고 했다. 이원상 목사: 제가 물론 1968년도에 미국에 올 때는 다른 목적이 아니고 김포공항을 떠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