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여류수필가협 신인문학상 김경혜씨 당선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채수희)가 실시한 제 1회 신인문학상 공모전에서 김경혜 씨가 당선작에 선정됐다. 버지니아 리스버그에 거주하는 김 씨는 10대 딸을 보며 2년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오버랩시켜 서정적인 수필로 형상화한 ‘그리운 아버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해순(VA 비엔나), 양선영(MD 엘리콧시티), 김정자(VA 버크), 하영희(VA 트라이앵글), 이성애(유타 거주)씨는 가작에 선정됐다. 또한 김부순, 김경옥, 김성임, 김승자, 성재복, 최은혜, 차종원, 장혜정, 김영자씨는 장려상에 뽑혔다. 당선작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패, 가작과 장려상은 상패가 전달되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여류수필가협회 회원자격이 특전으로 부여된다. 시상식은 14일(토) 오후 6시 한성옥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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