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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5)-이문형시인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5)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고기(古記)의 기록 원문 중 ‘신단수하 위지신시 시위환웅천왕야(神壇樹下 謂之神市 是謂桓雄天王也)의 신단수하(神壇樹下)에 대하여 많은 학자들이 신단수 아래로, 박달나무 아래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학설들에 의하여 중학교역사교과서에 “환웅은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라고 기록하며 역사가 아닌 신화로 교육하고 있다. 이는 ‘신령스러운 박달나무’라는 다른 뜻으로 사용한 신단수하(神檀樹下: 박달나무 나무아래)와 위의 신단수하(神壇樹下: 천제께 제사지내는 제단)를 오해 함으로써 비롯된 것이다. 김종서 박사는 이어서 [이 신시 후예들이 독립하여 내몽고, 하북성, 요녕성, 길림성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흥륭문화(興隆文化:.. 더보기
겸손과 감사의 계절 12월-채수희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강물이 흘러가고 세월이 가듯이 이 해도 마지막 달력이 덩그러니 남아 한 해가 다갔음을 실감한다. 누구나 한번쯤 이때쯤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생각하게 하는 시점이어서 계절의 추이(推移)와 시간의 여울목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종말은 시작의 첫머리이기도 하다. 마지막 한 달이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값지게 보낼 수 있도록 다짐하게 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것도 그 때문일까. 그래서 세모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어쩌면 올해도 나는 무의미한 시간의 흐름에 끌려 살아오지 않았는가 생각해 본다. 그래도 세월은 영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인생의 심연으로 인도해 주었다. 세모는 지나온 길과 남은 길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한다. 과연 인간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 것일까? 겨울하늘.. 더보기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과 우리의 비전-이은애미주한인의 날 준비 위원장 1월13일은 미국 땅에 이민 와 살고 있는 우리 미주 한인에게 있어서는 뜻 깊은 날이다. 1903년 1월13일 한인이민 선구자 102명(남자 56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이 갤릭 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하와이에 첫발을 디디었다. 그 후 102년이 되는 2005년 12월에 미연방 하원(H.R. 487)과 상원(S.R. 283)에서 우리 미주한인들에게 매년 1월13일을 우리의 생일, ‘미주한인의 날’로 기념할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인정했다. 이는 한인 이민자들이 지난 1세기에 걸쳐 피와 땀과 눈물로 역경을 이겨내며 미국 주류사회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의 결과로서 미국의 270 소수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 미주한인들이 자체 기념일을 갖게 된 것을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지.. 더보기
한류 스타 장동건 WFP 홍보 대사에 위촉 12/03/2008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배우이자 한류 스타인 장동건씨가 3일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ㆍWFP)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장동건씨는 이날 오후 홍콩 하얏트호텔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이홍구 전 총리 등 등 세계 각국의 명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아시아 총회 폐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WFP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폐막식에서 이례적으로 장동건씨의 WFP 홍보대사 위촉사실을 발표한 뒤 장씨를 단상으로 불러 함께 사진포즈를 취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WFP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식량원조와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유엔산하 국제기구로, 본부는 이탈리아.. 더보기
5.16 군사 쿠테타 회고(10)-김웅수장군회고록 5.16 군사 쿠테타 회고: 나의 제 2 인생을 걷게한 5.16 4. 혁명 검찰의 기소 마포 형무소에서 묵동에 위치했든 헌병 사령부에 옮겨진 것은 다음날인 것으로 기억된다. 내가 수용된 장소는 빈 사무실 같았으며 한 국민학교 교실을 연상시켜 주었다. 육군 대위가 감시자로 때때로 방문을 하였고 연금된 장성들이 같은 곳에 수용되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부터의 식사 차입이 허락되어 마포의 좁은 옥사에 비하면 제법 대우를 해준 셈이다. 이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구약성경을 통독할 기회를 갖었으며 과거 군단 고문관이었든 바드너 대령이 보내준 군 지휘관들의 위대한 결심집을 받았으나 영문판이라 나에게는 통독하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하였다. 나는 걸래와 물을 요구하여 매일 마루를 닥음으로서 위생과 건강을 위지하였다. 하루는.. 더보기
희망의 복음 시리즈(3)-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목사 '경제위기를 영적 기회로'주제의 희망의 복음 시리즈 설교가 11월 16일 12월 4일까지 4회 주일동안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목사가 특별설교가 마련됩니다.온 세계가 대공황을 두려워하고 있는 지금, 이 위기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습니까? 지난 2003년 '바늘 귀를 통과한 부자'를 통해 현재의 금융 위기의 주범 중 하나인 미국제 '번영의 복음'의 실상을 파헤쳤던 김영봉목사가 이제 그 위기 가운데서 희망의 복음을 전합니다. 희망의 복음 시리즈11월 16일, 그래도 희망을 있다.  11월 23일, 그래도 출구는 있다.11월 30일, 그래도 방법은 있다.  12월 4일, 그래도 믿을 데가 있다.와싱톤한인교회주소: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irginia 2210.. 더보기
MD한인회, 송년잔치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12월 21일(일) 오후 6시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송년잔치를 갖습니다. 허인욱 회장은 송년잔치에 앞서 한해를 회고하면서 “1세와 2세가 서로 협력해 보다 나은 한인사회 건설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2세들이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혜가 쌓인 1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인훈 대회장은 “20여년 전 한인회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내실 있고 성공적인 송년잔치가 되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김광훈 준비위원장도 “송년잔치는 식사, 공연, 댄스 파티로 구성된다”며 “공연은 US태권도시범, 김은수 명창의 판소리 공연, 실내악, 한인의 날 행사 탤런트쇼 입상자 남녀 등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더보기
“두 개의 무신론 광고” - 와싱톤한인교회 김영봉목사 “두 개의 무신론 광고” 얼마 후, 와싱톤 부근을 운행하는 지하철에 다음과 같은 광고가 나붙을 것이라 합니다. “Why believe in a god? Just be good for goodness' sake”(왜 신을 믿는가? 그냥 선을 위해 선해지십시오.) 신으로부터의 보상을 바라고 선행을 하려 하지 말고, 선 자체를 위해 선행을 하자는 뜻입니다. 이 광고는 전미 무신론자 협회(American Humanist Association)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영국에도 유사한 단체가 있습니다. British Humanist Association이 그것인데, 이 단체에서는 이미 런던 시내의 버스에 다음과 같은 광고문을 붙였다고 합니다. “There'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 더보기
5.16 군사 쿠테타 회고(9)-김웅수장군회고록 5.16 군사 쿠테타 회고: 나의 제 2 인생을 걷게한 5.16 3. 5.16 군사 쿠테타 소식과 6군단 마) 주한 미 대리대사의 헌정 질서 복귀 공한 17일아침 8군을 통해 마샬 그린 미국 부대사의 군은 헌정에 의한 정통 정부에 귀속하라는 요청서한이 도착하였다. 당시 대사의 궐석으로 그린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하였다. 참모장 이준학 준장은 이 서한의 부대 하달을 망설였다. 나는 그 공문이 쿠테타 참여 군이나 기타 부대에 대한 주의로 받아드렸으며 나의 의사를 부대에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하여 그 공문의 예하 부대 하달을 지시하였다. 이것 역시 나의 반혁명 죄목의 하나가 되었다. 참모들의 보고에 의하면 야전군 사령관 이한림 장군이 춘천 방송국을 통해 혁명지지 연설이 있었다고 들었다. 후에 그레고리.. 더보기
미국 인권단체들, 워싱톤서 탈북자 강제북송 항의시위 We will stage demonstrations on Friday, December 5 and Saturday, December 6 in Washington, D.C., specifically aimed at ending China's brutal repatriation policy. I am pleased to attach flyers in English and Korean describing these events: Kim Jong-il and Hu Jintao: Partners in Killing North Korean Refugees. 미국의 인권단체인 디펜스포럼과 인권단체들이 워싱톤에서 두 차례 대규모 탈북자 강제북송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12월 5일과 6일 가질 예정입니다. 12월 5일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