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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관련소식

안찬일 박사의 북한 새해진단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는 ‘북한은 2017년 한 해 대 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안찬일 총재로부터 2017년 한 해 북한에 불어닥칠 내부적 상황과 외부적 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올 한해 북한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안찬일: 북한은 올해 2017년 상당히 어려운 대 내외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적으로는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제재가 발령되면서 중국에 지하자원, 무연탄이나 철광석 수출과 같은 수출길이 막히면서 외화와 통치자금이 고갈돼, 이것은 실제로 민생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김정은도 이번 신년사에서 자력자강, 자급자족 즉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자 이런 것을 강도 높게 촉구했는데, 이것은 결국 북.. 더보기
북한의 반디 선생이 남조선을 보노라면 북한에서 건너온 반디 선생의 고발 책과 북한 책들. 사진제공: 도희윤 대표 00:00/00:00 북한 조선 작가 동맹 중앙위원회 소속 작가 반디(가명)가 쓴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체제를 고발한 ‘고발’이, 한국 청년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통일도서로 선정하고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통일 토론 행사’를 작년 11월 처음 개최했다고 책을 입수해 발간한, 행복한 통일로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여대생은 탈북기라는 단편에서 같은 여성으로서 겪는 북한여성들의 고통에 대해 언급하며, 연좌제 등으로 유지되는 북한의 계급사회, 계층별 갈등과 좌절이라는 것에 함께 분노했고, 또 다른 참가 학생 중에는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 저항의식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더보기
강철환 대표, 반인도범죄 모의재판 참가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RFA PHOTO/전수일 k122116fe-hk.mp3 00:00/00:00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개최된 북한 정치범 수용소 내 반인도범죄에 관한 국제모의재판에 증언자로 참석 했다고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날 모의재판에는 나비 필레이 전 유엔인권최고대표, 마크 브라이언 하먼(Mark Brian Harmon) 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판사 등이 판사로 참석해 요덕수용소 출신 탈북자 강철환 씨와 국가안전보위부에서 일한 탈북자 최 씨 등도 증언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월 5일에는 미국 뉴욕 존제이 형사 행정대학에서 열린 북한 안보와 인권문제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정광일 대표, 트럼프 당선자에 서한 보내 자유아시아방송를 방문해 인터뷰하는 정광일 노체인 대표. RFA PHOTO/이현기 K121416FE-HK.mp3 00:00/00:00 한국의 인권단체 ‘노체인’ 정광일 대표는 지난 한 주간 워싱톤 일원과 뉴욕 등지서 북한에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지난 6일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미국 정착 탈북민들의 10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노체인 정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제재 강화와 김정은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북한 해외 노동자 인권 보호 등의 8가지 제언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루기 위해 탈북자와 탈북인권 운동가들의.. 더보기
탈북인 김정아 씨 생활발명대회서 수상 2016생활발명코리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정아 씨가 자신의 발명품 ‘속 시원한 세면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정아 씨 00:00/00:00 남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16 생활발명 코리아’에 ‘속 시원한 세면기’를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탈북자 김정아 씨는 탈북자로서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에 감격스럽고, 먼저는 한국으로 탈북 했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 씨의 ‘속 시원한 세면기’ 발명품은 세면기 배수구가 머리카락이 뭉쳐 수시로 막히는 문제를 해결한 발명품입니다. 김 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면서 이런 훌륭한 상 받는 모습을 보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 까? 기뻐하셨을 것인데 하며 부모.. 더보기
북한서 5년간 남한방송 청취 이야기 수신 잡음을 없애기 위한 전파 방해 방지 안테나와 단파라디오. RFA PHOTO 00:00/00:00 북한에서 1975년부터 5년 동안 일본에서 수입된 기중기를 운전하면서 기중기에 부착되어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한 방송을 들었다고 한 탈북자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기중기에 라디오가 그대로 있는 것은 당시 김일성의 선물로 보위부 요원들조차도 함부로 라디오를 철거하지 못해 그대로 장착되어 있었다면서, 밤이나 낮이나 일하면서 남한 방송을 들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도 당시 들었던 남한 노래 이성애 가수의 노래 ‘사랑의 오두막집’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한 구절 불러 줬습니다. 자신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남한을 동경했지만, 막상 탈북하기까지는 30여 년이 걸렸다며 1년여 남한 생활에서 물.. 더보기
‘북한망명정부설립’ 주장 나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북한인권토크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국제탈북민연대 00:00/00:00 ‘제1회 세계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을 비롯한 벨기에 프랑스 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 동시에 열렸다고 국제 탈북민 연대 김주일 사무총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세계 7개 나라에서 동시 다발로 북한인권촉구와 사진전 북한인권토크쇼 그리고 북한민주화 위원회 홍순경 명예 이사장도 참가해 북한외교관으로서 탈북 하게 된 동기 등도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북한망명정부 설립을 위해 내년 초에 20여개 탈북자 단체 대표단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지난 한 주간 제1회 세계북한자유주간 주요행사에 대해 국제 탈북민 연대 김주일 사무총장.. 더보기
세계 북한자유주간 7개국 18단체 참가 사진은 킹스 칼리지 대학교(King's College London)에서 북한인권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국제탈북민연대 00:00/00:00 ‘전 세계 탈북민의 힘으로’ 주제로 제1회 세계 북한자유주간 행사와 제4회 유럽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지난 월요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고 국제 탈북민 연대 김주일 사무총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주요행사로 영국 케임 브리지 대학교에서의 인권강연, 북한인권영화 상영회, 북한규탄시위, 북한인권사진전 그리고 북한 규탄 성명서 발표가 있다면서 이제는 전 세계 탈북인들이 힘을 합쳐 북한 민주화에 직접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세계북한자.. 더보기
통일 맘 회원들, 중국의 탈북여성들 증언 한국의 ‘통일 맘 연합회’ 회원 3명이 지난 23일 미국 방문 중에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지니아에서 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에서 인신매매 당하고 있는 탈북 여성들의 끔찍하고 처참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통일 맘 연합 대표단의 이번 미국 방문한 주제는 '내아이 안고 싶어요'였습니다. 25일에는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통일 맘 연합회’ 설립 취지와 앞으로 활동 방향을 소개했으며, ‘탈북 여성들이 처음에는 중국으로 갔다가 한국행을 택하고 있는데 이 중 많은 탈북 여성들이 강제 북송이 두려워 자식과 생이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 김정아 통일 맘 연합회 대표는 다음 달 4일까지 미 국무부와 의회 그리고 샤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만나며, 하버드와 예일, 조지타운 대 등.. 더보기
미국서 풍선 사역 홍보 박상학 대표 박상학 대표가 버지니아 한인들 모임에 참석 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제와 함께하고 있다. 사진: 헨리 송 제공 00:00/00:00 매년 오슬로 프리덤포럼을 개최해온 미국 인권재단이 올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습니다. 다른 탈북인 4명과 함께 이 행사에 참가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특별히 샌프란시스코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그리고 워싱턴 디시와 버지니아를 방문해 동포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상학 대표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풍선 사역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동포들에게 풍선 사역에 대해 설명할 기회를 가졌다면서 미주 동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만나 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