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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관련소식

남한인권단체 ‘노체인’ 활동 지난달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ICNK 회원단체 주최로 열린 요덕 서림천 구역 180수감자 명단 제출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요덕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정광일 노체인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남한의 북한 인권단체 노체인 즉 북한정치범 수용소 피해자 가족협회 대표이며,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출신 탈북자 정광일씨가 지난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ICNK(북한 반인도범죄 철폐 국제연대)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료 수감자 180명의 이름과 나이, 수감 이유 등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ICNK 측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지난 23일 개소한 유엔 인권 서울사무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요덕수용소의 내 동료 수감자들: 서림천과 함께.. 더보기
아이스버킷챌린지와 김정은 , 그리고 북한 미주자유북한인연합회 회장 박철 몇일전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CEO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 동영상에 북한 김정은이 조롱거리로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지목할 3명을 누구로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북한 김정은을 지목하면 기가 막힐(incredible)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무대 뒷면 대형스크린에 김정은이 해군복장을 한 군인 2명과 함께 군함에 타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보여준 후 이 아이디어는 김정은에게 메시지(자신이 김정은을 지목하였다는 내용)를 전달하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그만 두게되었다고 조롱조로 소개하였으며 이에 이를 지켜보던 청중들이 박장대소하고 웃는 장면이 나온다. 제프 베조스는 김정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더보기
미주자유북한인이 바라보는 “세월호”사건 미주자유북한인이 바라보는 “세월호”사건 지난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로 3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는데 정말로 가슴아픈 현실이다. 자연재해나 돌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완전히 인재이다. 북한에서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한후 김정일이 악질적인 봉쇄정책으로 300만의 무고한 주민들이 아사하는 대 참사, 인재가 발생하였다. 수많은 죽음 앞에 눈물은 말라 비틀어 졌고, 인간이 사는 세상 그 자체가 아니였다. 그후 2000년대 초엽부터 두만강 얼음이 풀리는 봄이되면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많은 시체들이 떠내려 온다. 허지만 300만을 굶주림으로 목숨을 빼았은 북한의 독재자들에게는 이런 비일비재한 일들은 평범한 일상에 불과하다. 이번에 한국의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한국사회의 진면모를 다시한번 볼수 있었다. 미국.. 더보기
김일성 생일을 치루느라 고생하셨을 북녘땅 형님에게 전화로 안부조차 물을수 없고 편지조차 보낼수 없는 북한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편지한번 써봅니다. 떠난다는 말 한마디 할수 없어 인사말도 드리지 못하고 떠난 이 야속한 마음을 널리 이해 하시겠지만 저를 한없이 원망하였을 형님을 그리며 10년 만에 안부의 글을 올립니다. 꿈결에도 잊은적 없는 부모님께 만날 그날까지 살아 계시기를 빌며 이 죄많은 불효자식이 안부의 인사를 올립니다. 형님과 형수님 누님과 매부 조카들과 우리 동 아빠트의 이웃분들 다 무사 하신지요? 부모님 안부를 묻는 지금 이 순간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습니다. 무정한 이세상을 원망하며 소리내여 엉엉 울고 싶고,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나서 자란 정든 고향산천이 그립고 고향에서 있었던 추억들이 한 폭의 영화처럼 지나.. 더보기
[인사이드 엔케이] NAUH 대표 지성호 씨 '목발 짚고 죽기 살기로 넘어온 자유의 땅' 워싱턴-정승민 인턴 기자 2012-06-25 탈북자들과 함께 북한의 실상을 파헤쳐보는 '인사이드 엔케이(Inside NK)'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아프리카TV'로 생방송됩니다. 신동혁, 박성업 두 MC와 함께한 첫 번째 주인공은 북한 인권 단체 NAUH 를 이끌고 있는 지성호씨입니다. 어머니께서 두부를 못 얻어오신 어느날 밤 회령으로 가는 화물열차를 타고 석탄을 훔쳐서 가족의 생계를 돕던 16살 성호 씨.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 날은 어머니가 그를 위해 두부 한 모를 얻으러 나갔다가 그냥 돌아오신 날이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열차에 오른 성호 씨, “지금도 떠올리기는 싫어요. 새벽 두 시에 화물열차를 탔죠. 근데 빈혈이라고 하나요.. 달리는 열차에서 정신을 잃고 그만 떨어지고 만 거에요. “ .. 더보기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창립소식-임창호 회장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창립소식 1990년 이후, 탈북자가 한국에 입국한 후 그 중 많은 탈북자들이 기독교 인으로 성장해가고 있고 또한, 장래 복음화된 북한을 꿈꾸며 탈북민 목회자연합회를 형성해 현재 18개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이 목회자 중 어떤 이들은 중국과 북한 국경지역에 선교사로 직접 투입되어 국경을 탈출하여 중국으로 들어간 탈북자들을 돌보며 선교하는 사역도 합니다. 이들 목회자는 통일의 날에 북한 복음화 기틀을 마련하고 저 최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RFA 탐방, 오늘은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 소식을 임창호 회장으로부터 알아봅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가 어떻게 창립하게 됐는지를 물어봤습니다. 3대 세습을 통해 권력을 장악한 북한 김정은 정권이.. 더보기
탈북화가 송벽 작가 미국 워싱턴 디시 전시회 성황 북한에서 체제 선전 작가로 활동하던 송벽 씨가 북한을 탈출한 지 10년 만에 미국 워싱턴 시내 14가 선상의 전시공간 듄스(The Dunes, 1402 Meridian PL NW)에서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한쪽 눈을 뜬 군인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여군도 가느다란 실눈을 뜨고 있군요 개 목거리가 풀려 있네요. 한국에 자유를 찾았나요. 더보기
탈북자 북송 반대 세계 50개 도시 캠페인 탈북자 북송 전면 금지를 위해 결성된 ‘해외 300인 목사단’은 오는 4월 10일 정오 12시에 전 세계 약 50여 개 도시 중국 대사관 앞에서 기도회와 평화 행진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번 공동 행사에서 해외 300인 목사단과 탈북자 북송 전면 금지를 지지하는 시민은 기도회와 함께 구호가 적힌 항의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중국 정부에 탈북과 북송을 전면 금지하도록 평화적 압박을 가할 예정입니다. ‘해외 300인 목사단’은 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 목사, 미주 한인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 송정명 목사. 워싱턴 중앙 장로교회 이원상 원로 목사, 베델 한인교회 담임이자 한인교회연합 대표간사인 손인식 목사 등이 중심이 되어 구성됐습니다.. 더보기
탈북인을 전도하는 김요셉 목사와 이사야 전도사 탈북인을 전도하는 김요셉 목사와 이사야 전도사 북한을 탈출해 중국 이나 남한 에서 기독교를 전도 받고 또 한국에서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된 탈 북 목회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탈 북 목회자들은 우선 남한 정착 탈북자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고 통일 후에는 북한 내의 교회 재건과 함께 평양 대 부흥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김요셉 목사와 이사야 전도사는 지난 2월 하순 미국의 주요 도시에 한인교회를 돌며 북한 선교와 북한의 실체 등에 대해 증언하고, 자유아시아방송도 방문했습니다. 이사야 전도사는 통일이 되면 북한에 들어가 하실 일이 많을 텐데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이사야 전도사: 북한에 가도 문화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실 한국 사람이 직접 북한 사람을 설득을.. 더보기
탈북인을 전도하는 김요셉 목사와 이사야 전도사 탈북자로서 중국과 남한에서 기독교를 전도 받고 또 한국에서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된 탈북 목회자가 늘고 있습니다. 탈북 목회자들은 우선은 남한 정착 탈북자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고 통일 후에는 북한 내의 교회 재건과 함께 평양 대 부흥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큰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오늘은 탈북인 목회자 김요셉 목사와 이사야 전도사를 만나봅니다. 탈북민 목회자 연합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요셉 목사: 탈북민 교회 연합회은 탈북민 출신 목회자와 북한 선교 비젼을 가진 남한 출신 목회자들로 만들어진 교회들의 연합입니다. 지금 현재 17개 교회들이 있는데요. 처음에 한두 개 교회로 시작됐다가 작년에 여러 교회가 참여했습니다. 탈북민 교회 연합회는 어떤 목적으로 조직 됐습니까? 김요셉: 탈북민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