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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관련소식

남한 대학생, 중국현지에서 탈북자들 생활 체험 - 1부 2005-03-04 북한탈북자들의 인권 문제가 국제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남한 대학생 3명이 자비를 들여 중국현지에서 인권부재의 탈북자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들 대학생들은 중국에서 만난 탈북자들의 가장 큰 소망은 ‘자유의 열망’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가 회견했습니다. 특별히 대학생으로서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숨어살고 있는 탈북자들을 직접 만나 봤는데 어떤 느낌을 받았으며 탈북자들은 어떤 증언을 했습니까? 김원진: 실제로 만나 봤을 때 저희들을 두려워하고 불안해 할 줄 알았는데 저희들이 만나기까지가 힘이 들었지 일단 만났을 때 북한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었고 저희들에게 긍정적으로 대해 주었.. 더보기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 개최 2005-03-17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는 17일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갖은 후 성당 내에서 묵주행진을 벌였습니다. 이날 100여명의 가톨릭 평신도들은 묵주행진을 통해 동독공산당과 소련공산당을 무너졌듯이 금년 성탄절에 북한에서도 평화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취재에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날 기도회의 사회를 맡은 김현욱 전 국회의원은 작년 10월부터 이 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대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주최로 17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열린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도회가 끝난 뒤 묵주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RFA/이현기 김현욱: 저희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는 가톨릭교회 평신도들.. 더보기
북한유아 사상교육은 과자를 받아먹을 수 있으면 시작 2005-03-19 북한유아들의 사상교육은 유아들이 과자를 손으로 받아먹을 때부터 ‘사상무장교육’이 시작되며 인민들의 가장 주된 학습은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학습’이라고 북한의 기업소에서 일하다 남한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자 최윤하 씨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회견에는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입니다. 북한에서는 사상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최윤하: 사상교육이라는 것이 시기적으로 좀 다르기는 한데, 우선 주에 한번씩 학습이 있습니다. 조직별로 매주에 한 &# xBC88; 북한주민들은 다 참가하도록 되어 있는데 당원은 당 학습이 있고, 직맹은 직맹학습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는 여성동맹학습이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시기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 시사강연을 하면서 학습중심의 핵심은 김일성 .. 더보기
남한의 대학생들 신촌서, 북한인권상황 고발 캠페인 2006-07-26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는 26일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들 대학생들은 26일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내와 인근거리에서 북한의 처참한 인권상황을 보인 사진과 대포동을 날린 김정일의 대형 인형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탈북자들이 묶여 끌려가는 모습도 시민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 회원들 - RFA PHOTO/이현기 한 북한인권청년학생대표 회원은 북한의 공개처형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생: 먹을 것이 없어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소를 잡아 먹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나가서 남한사람들을 만났다는 이유가 공개처형을 당해야 될 이유입니다. 중국에 나가서 기독교를.. 더보기
8.15 북한인권대회, 북한인권회복 굳게 다져 2006-08-10 바른사회시민연대·북한민주화네트워크·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자유주의연대는 10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제2회 8.15북한인권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나온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북한인권 회복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바른사회시민연대 유세희 대표는 대회사에서 작년 8.15북한인권대회 이후 우리국민들의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데 대해 큰 고무를 받고, 또 젊은 대학생들이 북한인권에 큰 관심을 갖는 것에 이제 북한에 인권개선이 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느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북한인권문제와 관련 ‘현 정부는 북한의 눈치 보기에 바쁘다’ 면서 ‘진정으로 같은 민족으로서 우려한다면 잘못한 것에 대해 타일러야 하지만 현 정부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이제.. 더보기
8.15 북한인권대회, ‘북한형제에게 자유와 인권을!’ 선언 2006-08-10 10일 제 2회 8.15북한인권대회가 열린 서울 백범기념관에는 300여명의 대학생과 시민 북한인권단체들이 모여 진정한 북한인권회복을 위해 힘을 합할 것을 다짐하고, 북한 땅에 진정한 햇볕이 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시청앞 광장에서 거리 켐페인을 벌이고 있는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 학생들 - RFA PHOTO/이현기 이날 행사에는 북한인권에 관심을 갖은 대학생들이 대거 참가했습니다. 특히 북한인권청년학생 전북지역대학생들로 구성된 션샤인 그룹은 직접 작사 작곡한 북한인권개선을 향한 노래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션샤인 그룹의 리더 백동현씨는 ‘태양가족’ 노래는 북한의 5대 명절로 불리우는 김일성생일 등 태양절이라는 이름을 붙여 찬양하는 노래에 비꼬아서 만든 노래라고 소개해 줬습니다.. 더보기
한 북한인권운동가, 중국에서 ‘탈북여성, 자녀와 함께 인신매매 가능성 경고 2006-08-22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남한의 북한인권운동가 이시권(가명)씨는 북한을 탈출한 횟수가 길고 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올 경우 자칫 나중에 모녀가 함께 인신매매당할 수도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북한인권문제와 관련해서 북한내의 인권도 심각하지만 중국 등지로 탈북한 탈북자들의 인권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는데 이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지요? 이시권: 북한 내의 인권도 중요하고 한국의 들어와 있는 9000여명의 한국내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으로 가장 인권사각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중국을 포함한 제 3 국에 나와 있는 탈북자들입니다. 적게는 10만에서 30만 명까지 보고 있는데 탈북자들의 우리로 말하면 주민등록증이 없는 가운데 팔려가거나 남의 집 종살이를 하거나.. 더보기
남한대학생들, 북한인권개선에 앞장선다 2006-08-11 남한의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는 11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심포지엄을 갖고 젊음의 힘으로 북한에 인권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참가한 대학생들은 북한의 인권문제는 나의 문제요 민족의 장래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가 주관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대학생 심포지엄 - RFA PHOTO/이현기 한 대학생은 우리들이 외치고 있는 북한인권개선의 요구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남자 대학생: 참여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이 외치고 있는 말들이 절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사실에 대해서 외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과오를 생각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학.. 더보기
북한구원운동에 앞장서는 서울교회 2006-06-26 세계최대의 기독교단체인 국제로잔위원회가 2006년 6월25일을 ‘북한주민구원을 위한 기도일 (The Day Prayed for Save N. Koreans)로 선포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또 남한의 많은 교회들도 북한 구원 기도회를 갖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이 운동을 제창한 서울 대치동 소재 서울교회에서도 25일 주일 예배를 북한주민구원을 위한 예배로 드렸다. 서울교회 담임 이종윤 목사 - RFA PHOTO/이현기 이날 서울교회 담임 이종윤 목사는 6.25 전쟁의 폐허에서 나라를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종윤 목사: 전쟁으로 이 나라가 폐허가 되었고 우리는 집도 잃고 전답을 다 잃어버린 그리고 가족을 잃고 우리자신.. 더보기
탈북대학생증언, 북한인권부재 2부 2005-03-28 북한에서 17년 동안 청소년기를 보내고 지난 2001년 북한을 탈출해 현재 남한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강원철 씨가 ‘인권부재로 죽어 가는 북한인민’들을 ‘남한사람들이 살려내야’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강원철 씨와 회 &# xACAC; 2부로 오늘은 전 세계인이 경악하는 ‘북한인권문제’에 침묵하는 남한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증언입니다. 회견에는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입니다. 강원철 씨가 직접 살다온 북한의 현실과 남한사람들이 알고 있는 북한현실의 차이점도 있습니까? 강원철: 참 어이없을 때가 있거든요. 저희들이 가장 불만이 많은 게 남한 텔레비전 방송들이 방송하는 북한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솔직히 북한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상황 같은 것은 전혀 언급을 안 하고 - 남한.. 더보기